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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의원은 학생들의 질문에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들이 생활에서 겪는 불편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며 시의원이 된 걸 후회해 본 적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고, 후회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김 의원은 신호등 설치·해체 문제, 세종시 예산이 어디로 쓰이는지, 민트초코(민초) 좋아하는지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시의원과 실제로 만나 얘기할 수 있어 신기했고, 시의회에 대해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또 어떤 학생은 “궁금한 게 많았는데, 만남 시간이 짧은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단체 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의회 교실은 끝이 났으나 못내 아쉬웠던 학생들은 김영현 의원 주변에서 한참을 떠나지 않았다. 여러 학생의 사인 요청으로 장사진이 만들어지고, 요청한 학생 모두에게 사인을 해주고 나서야 김영현 의원은 의회 교실을 마칠 수 있었다. 김 의원은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통해 집현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반갑게 맞아준 집현초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너무 고맙고, 학생들의 순수한 힘을 얻어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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