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등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 4월 7일, 제56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72회 전국남녀궁도 승단대회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4-05 17:00:13
- 4월 8일,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족구대회, 제7회 안동하회탈배 OPEN배드민턴대회, 2023 안동 동호인 리그 축구대회

- 4월 9일, 2023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는 이번 주말 각종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4월 7일 ▲제56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72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안동궁도장(영락정)에서 5일간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국 궁사들 2,000여 명이 참여해 금빛 화살을 쏠 예정이다.

이어 4월 8일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 ▲제7회 안동하회탈배 OPEN배드민턴대회, ▲2023 안동리그 동호인 축구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경북족구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는 매년 경북23개 시군에서 순환하여 개최하며 작년은 영양에서, 올해는 안동용상족구장에서 2일 동안 열린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메이저 대회인 ▲제7회 안동하회탈배 OPEN배드민턴대회가 안동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2일간 열린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민리그인 ▲2023 안동 동호인 리그 축구대회가 강변축구장에서 14:00부터 장년부 경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58일간 열린다. 총 5개부(장년부, 실버부, 클럽1부, 클럽2부, 직장부) 36개팀이 참가해 매주 주말마다 경기를 치뤄, 연말 각 부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어 4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3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예선전을 시작으로 8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려 주니어테니스 유망주들의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주말 동안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 개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약 5,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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