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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개최된 착수보고회 때 언급된 사항들을 추가·보완하고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구체적인 대상지, 기본구상(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 ▲전문가 현장점검을 통한 대상지 선정 ▲불량한 토양 치환, 식재 공간 확보 등 생육 기반 중요성 강조 ▲보행자 전용도로 현황과 바람길숲 조성 가능성 검토 ▲열 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블록, 벽면녹화 ▲시민·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숲 조성 ▲바람길 따라 동선 계획 ▲주민 의견수렴 ▲광양의 대표 수종, 상록수 식재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논의됐다.
시는 오는 4월 중순 경 첫 발주를 시작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90억원의 사업을 연내 마무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산림의 깨끗하고 신선한 바람을 도심권으로 유입해 열 환경 개선으로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나무 심는 것을 거시적인 관점으로 보아 상록성 수목을 경관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해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광양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림청을 방문해 대상지의 적정성과 기본구상(안)에 대한 사전협의를 했다. 또한, 수종·방향성 등을 위해 전남도 도시숲 전문가의 자문하는 등 충실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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