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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정원에서 만나는 그대의 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 여자경이 지휘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정상급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범주의 협연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친숙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를 시작으로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인기 있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선보이며, 여자경 지휘자가 직접 연주곡에 해설을 덧붙여 관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펼쳐진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봄의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무대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교향악의 진수를 만끽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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