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타임뉴스=강민경기자] 광양시는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 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규 지정된 지자체는 단년도 사업 성과와 차년도 계획 평가에 따라 3년간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예산 1억원(국비 4천5백만원, 시비 5천5백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누구나 배우고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광양’이라는 목표 아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네트워크 구축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추진 과제를 정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높이게 된다.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 정보화 교실 △광양의 문화를 잇다 △놀면서 자란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꽃차(茶) 다도 데이트 등 25개 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내 복지 시설․단체에서 진행된다.
탁영희 교육보육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수요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4월 초까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5월 중에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