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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는 골다공증을 비롯해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을 예방해 주는 우리 몸의 필수영양소이다. 비타민D가 결핍됐을 경우, 각종 전염병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당뇨, 암,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등과 연관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시민 2519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검사를 실시한 결과 69.5%(1,751명)가 부족 또는 결핍으로 나왔다. 특히 10~30대 등 연령대가 낮을수록 부족‧결핍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면역력 저하와 각종 질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D 무료검사를 지원키로 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부보건지소(여서동주민자치센터 옆)를 방문하면 혈액검사를 통해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결핍자의 경우 3~4개월 동안 식생활 개선과 영양제 보충 등 꾸준히 관리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총 3회까지 재검사를 통해 상태가 개선되었는지 확인해 준다.
시 관계자는 “비타민D는 햇볕을 충분히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하루 20분 정도 산책과 식생활 개선 노력을 하면 된다”라며 “개인마다 흡수되는 비타민D 수치가 다르기 때문에 무료혈액검사를 통해 비타민D 상태를 관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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