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3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600대 선착순 접수 -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2-19 14:49:19

▲사진 안동시청 전경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기준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였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대상으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승합자동차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며 △친환경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참여가 제외된다.

신청 시에는 회원가입 후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 누적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업로드 하여야 하며, 2023년에는 자동차 등록원부 제출 절차가 생략되어 더욱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실적(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적극참여자의 경우 추첨을 통해 전기차 렌트 이용권, 공기청정기 등 경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환경보호도 하고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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