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13일부터 업무개시
- 효율적인 시설 통해 주민불편 해소,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2-07 10:38:11

▲사진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전경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평화동 행정복지센터가 2월 13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안기천로 117(안동농협 북부지점 옆)에 조성됐다.

지난 1992년 건립된 기존 청사는 공간이 협소하여 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가 분리 운영되는 등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 건립된 이번 청사는 대지면적 1,528㎡, 건축면적 1,939㎡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지하 기계실 △1층 사무실, 전산실 △2층 회의실, 예비군동대, 임산부휴게실 △3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주민자치사무실, 체력단련장 등으로 조성됐다.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 설계로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용 편의를 고려함은 물론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 기존 청사에 비해 넓은 공간과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 효율적인 설비시스템 운영을 통해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신청사는 2021년 1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총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약 1년 3개월의 공기(工期)를 거쳐 올해 1월 19일 준공됐다.

평화동장은 “그동안 평화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한 위치에 있어 주민분들께 늘 죄송한 마음이었으나 이제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주민분들을 맞이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함께하는 마음 하나 되는 평화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화동은 다음 달 3일 오후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에 주민들을 초대하여 신청사 곳곳을 둘러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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