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타임뉴스=김동진 기자] 영양군 입암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62일간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2천150만 원 상당이 모금됐다 전했다.

영양 게이트볼 협회의 142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입암면 각 마을 노인회, 남영양농협 임직원일동, 입암면 이장협의회, 입암면체육회가 참여했다.

(주)경북건업, 영진산업(주)영양지점, (주)이제이건설, 영양개인택시지부회 일동, (주)대흥건설, 청암식육점, 방전리 노인일자리참여어르신들도 동참했다.

매년 연말 시행하는 모금활동이지만 코로나 이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입암면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이 모아져 그 의미가 크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입암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모금인 만큼 위기에 처한 이웃주민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