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1월 9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경상북도 장애청소년 자립지원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위탁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시설을 이용해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체험활동 및 여가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 도모되고, 전문적 서비스를 통해 재활 및 인지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겨울』이라는 주제로 행복한 겨울(쌍날개 고무 만들기, 동력기 연하장 만들기) 신나는 겨울(레크레이션- 분천역 기차여행& 산타마을- 볼링 체험 동아리 활동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따뜻한 겨울(레몬청 만들기, 로제 떡볶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 특수교육지원센터장 김유희 교육지원과장은 “여러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방학 중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환경을 체험해봄으로써 사회적응력을 높이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