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12월 19일(월)에 학교교육지원센터 1층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행동중재지원단, 치료지원 위원회, 통합교육지원단,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소속 특수교사 및 안동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행동중재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행동중재지원이란 심각한 문제행동으로 학교 및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과 타인에게 위협이 되는 행동으로, 집중적인 중재가 시급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행동중재 및 심리정서지원, 가족 상담 및 코칭 등 모든 환경으로부터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중재를 통해 성공적인 행동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김은미 장학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격려하기와 문제해결하기를 중심의 주제로 격려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격려놀이 실습, 기질 순수행동과 목적행동의 종류, 관심 끌기·힘의 오용·무기력 단계별 훈육방법의 개념에 대해 안내하였다. 이후 긍정훈육과 연계한 다양한 중재방안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긍정적 행동지원 및 중재를 위한 실습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행동중재지원단 소속 교사는“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 관련 전문성을 신장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에 대한 긍정적 행동지원 방안을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김유희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역량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격려를 통한 문제해결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및 교육권을 보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