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 학교지원센터는 11월 23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이란 의식을 잃고 심장이 정지된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여 소생시키는 응급처치이다. 시행 순서는 1. 환자의 의식 확인 2. 119신고,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3. 가슴압박(양쪽 가슴 중앙을 손꿈치로, 5cm 깊이, 분당 100회 속도로 30회) 4. 자동심장충격기 사용(환자의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차로 반복)이다.

강사로 오신 구미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과 김승 교수는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기타 응급처치법을 강의하였고 반복되는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인한 교직원들의 지친 기색에 생명을 살리는 일이 이렇게 힘들다고 말하며 격려하였다.

김유희 학교지원센터장은“갑자기 생길 수 있는 위기상황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골든타임 내에 즉각적으로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