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단기쉼터 운영
- 경증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찾아가는 치매환자쉼터’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8-08 09:51:15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주 1회 길안면 산하리 경로당에서 단기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단기쉼터는 지역 특성상 기반시설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관내 읍면의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찾아가는 치매환자쉼터 사업’이다. 전문가의 자문과 실제 참여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총 24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공간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개선을 위한 인지 훈련프로그램과 비즈공예, 에코백 만들기 등의 인지자극 프로그램,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증가시킬 수 있고 자존감이 회복되며 사회적 관계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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