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 안동서부초등학교(교장 권오추)는 7월 15일(금)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충효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충효교실은 안동교육지원청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진행이 되었으며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조상들의 삶을 통해 배우는 충, 효, 예’를 주제로 실시되었다.

충효교실은 학생들에게 충효정신과 예절 바른 생활의 내면화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바른 몸과 마음가짐으로 효도하는 생활을 일상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퇴계 선생이 좋아요’, ‘도산서원 가보고 싶어요’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조상들의 삶 속에서 충, 효, 예를 생각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4학년 김○○ 학생은 “안동지역의 훌륭한 인물인 퇴계 선생님의 삶 속에서 충, 효, 예를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예의 바르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오추 교장은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고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성교육은 모든 교육의 바탕이 되어야 하며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바른 인성을 지닌 마음이 따뜻한 인재들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