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경북 지역의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1년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 본경기, 7월 1일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까지 3일동안 펼쳐진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대회장 권순태 국립안동대학교 총장)는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박선진), 안동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 안동그랜드호텔 등 4개 경기장에서 22개 직종에 17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 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주어지며, 종목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9월에 제주도 및 수도권 일대에서 개최예정인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대회 운영위원장인 이재욱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장 업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들의 귀한 능력과 열정이 보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