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마을공동 사용 소화기로 이웃집 화재 진압
- 화재 초기 신속한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의 위력 발휘 -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6-14 15:10:05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소방서는 지난 11일 10시 31분경 안동시 풍천면 월애길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마을공동 사용 소화기로 진압한 용감한 시민의 미담사례를 전했다.

당시 밭에서 일을 하고 있던 A씨는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폭발음과 연기를 발견하고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한 A씨는 이웃집 헛간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지체 없이 119에 신고 했으며, 이후 마을노인 회관에 보관 중이던 소화기 6개를 가져와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다행히 화재는 A씨의 노력으로 초기 진화 되었으며, 이후 도착한 소방차에 의해 11시 01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안동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약 231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화재 현장에 사용된 소화기는 2019년 10월 강병길 풍천전문의용소방대장의 건의에 따라 풍천면행정복지센터 주민사업 예산으로 비치된 것으로 당시 금계리, 어담1리, 어담2리, 임금1리, 인금2리에 공용소화기함 15개와 소화기 90대가 보급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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