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0세부터 64세 신 중년 세대를 위한 “세 번째 스무살에 나는”수강생 모집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5-05 12:55:32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20일 경북문화재단 주관으로 포항문화재단, 이육사문학관과‘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생애전환기를 맞은 신 중년 세대에게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의 인적·물적 분야의 협력망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각 거점기관은 신 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세 번째 스무 살에 나는"은 음악을 통한 자아발견, 음악과 함께하는 일상, 다양한 음악의 전반적인 활동 체험, 하나의 악기를 배워서 무대 경험의 기회 제공 등 삶의 전환점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늘 희생과 헌신으로 자기 자신의 취미와 행복을 등한시한 신 중년 세대를 위하여 특별히 진행하는 이번 사업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북 북부 거주자로 만50세~64세이고 선착순 25명 접수 예정이다. 교육은 5월18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25주 동안 전 과정 무료로 진행하고 접수 기간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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