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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타임뉴스=김동진 기자] 영양버스터미널 앞 교차로와 각 방향으로 가는 도로노면 중앙선이 지워진 채 방치돼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버스터미널에서 현리 방향으로 가는 편도 1차선 1.2㎞의 도로는 노면이 갈라져 있고 중앙선이 지워진지 오래돼 운전자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버스터미널 인근에는 단 하나의 횡단보도도 없으며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중앙선이 보이지 않아 운전자들은 위험을 감수하며 운전을 해야 한다.
또한 중앙선이 지워져 있는 현리 방향의 도로는 신호등 없는 사거리가 있어 마을 주민들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
운전자 권 모씨는 “마주 오는 자동차가 두렵다. 노면에 차선도색과 차선 규제봉을 설치하면 안전할 텐데 이렇게 방치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차선도색작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주민 김 모씨는 “이 도로는 교통량이 많고 농사를 짓기 위해 마을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도로인데 중앙선이 지워져있어 너무 위험하다. 하루빨리 차선도색을 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터미널 맞은편 택배회사는 지장물이 도로를 점용해 화물을 상·하차 하는가하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데도 영양군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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