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영길 예비후보, 안동시장 출마 선언 “스마트 시티, 명품 안동”을 만들겠다.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3-23 18:07:53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국민의힘 권영길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먼저 권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신 안동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우리 안동 사람들에게 대선 이후 남아있는 과제는 지역통합이다. 이제 우리만이라도 지역통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저, 권영길이 앞장서겠다.기꺼이 동행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우리 안동은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이자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퇴계 이황 선생, 서애 유성룡 선생과 같은 대학자와 석주 이상룡 선생으로 대표되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도시이다. 안동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안동은 찬란한 유교적 전통과 혁신적 유림이 공존하는 문화의 도시이다.누가 뭐래도 안동은 대한민국의 심장임을 부정할 수 없으며 그리고 이러한 안동에 오래된 기상은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옛말에 “조선 인재의 절반이 영남이고, 영남 인재의 절반이 안동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우리 안동 사람은 이러한 높은 긍지와 자부심 하나로,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며 지금까지 묵묵히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다. 이에, 저 권영길은 우리의 명예와 안동의 자존심을 되찾고 지키기 위해 안동시장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예로부터 우리 안동은 대한민국을 이끌고 지키는 우리 민족의 대들보입니다. 그러나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 불균형, 장기간의 코로나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이에 우리는 지금 조용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향후 4년이 안동에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입니다.앞으로의 4년이 미래 반백년 안동에 운명을 결정한다며.이에 권 예비후보는 인구 “30만 도시 명품 안동"건설을 위해,총 8대 비전, 51개 세부과제를 녹여내어 세분화 된 각 사업을 통해 안동을 다시 도약시키고자 한다.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명품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인 8대 비전으로 ▲농·생명 바이오산업 중점도시 안동, ▲청년 취·창업 창조·육성도시 안동, ▲생태관광/문화·관광산업 거점도시 안동, ▲전통과 현대예술의 공존도시 안동, ▲평생복지 실현 명품도시 안동, ▲중·소상공인 지원 육성도시 안동, ▲미래실용 교육도시 안동, ▲자연·자원 활용 레포츠 육성도시 안동 등을 제시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공무원 9급으로 출발해 지방이사관 2급에 오른 이력의 소유자로 안동 임하 출생, 안동농림고(한국생명과학고), 상주대. 영남대 행정대학원 정치학과(석사)를 졸업, 성주부군수, 동해안발전본부장, 경북도청 대변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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