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골목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2-28 11:32:59
【울산 = 김성호】울산 남구청은 28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남구청,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체결했다.

남구는 2005년도부터 11년동안 중소기업 제조업체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35억 융자규모로 중소기업 한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은행협조 융자하여 2년간 3% 대출이자 차액을 보전해주고 있다.

최근 저성장경제와 더불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힘을 주고자 서동욱 남구청장은 내년부터(2016년)는 경영안정자금 융자규모를 연간 35억에서 100억으로 늘려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울산의 주력업종인 조선, 석유화학 분야의 부진에 따른 소비심리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도 50억 융자규모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여 한 업체당 5천만원 한도로 2년간 2% 이차보전 할 계획이다.

남구청은 기존에 중소기업에게만 지원하던 경영안정자금을 소상공인에게도 확대함으로써 골목상권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동욱 남구청장은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에 글로벌 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중소기업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해외 경영기술 연수를 실시하고인재배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2016년에는 해외무역사절단을 신흥 및 틈새시장에 파견하여 수출 중소기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및 골목권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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