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218회 영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김동진 | 기사입력 2015-12-24 04:53:36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의회(의장 김시홍)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27일부터 27일간의 일정을 마감하고 23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회기 첫날 영양군수의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과 2016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청취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14, 기타 안건 3건과 건의문 1건을 처리했다.

122일부터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과 건의사항을 채택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도록 했다.

수정 의결한 예산규모는 2015년 예산보다 175억원(7.83%) 증가한 2410억원으로 295천만원을 삭감했다.

사래마을미래형농어촌개발사업 하수처리장 보수·확장사업 등에 36천만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258천만원은 예비비에 증액시켰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관세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위한 농업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2015년도 전체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시홍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의회운영에 협조해 준 집행부에 감사하다.”얼마 남지 않은 기간 올해 한 해를 잘 마무리 해 줄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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