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경기종목별 단체 통합 방안 모색
22일 4S 정책아카데미 개최…특강·사례발표·토론 등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12-22 19:55:31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22일 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충남 4S(전문·장애인·생활·학교 체육) 정책아카데미-제7기 종목단체 통합 과정’을 개최했다.
도내 경기종목별 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날 정책아카데미는 통합준비위원회와 충남체육회, 충남생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종목별 연합회 및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사례발표, 종목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성문정 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원이 ‘체육단체 통합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가졌다.
이어 이권호 대한사격연맹 이사가 ‘중앙 종목단체 통합추진 사례’를, 최화영 충남생활체육축구연합회 사무국장은 ‘도 종목단체 통합운영 사례’를 발표한 뒤, 경기종목별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도 관계자는 “내년 체육단체 통합을 앞두고 경기종목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종목 간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종목단체 통합은 그동안 종목별 대회가 중복되는 문제점 등을 개선할 수 있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호보완 체계를 구축해 충남체육 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 4S 정책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 충남 체육의 자생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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