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NS관광홍보서포터즈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동안 서포터즈들의 활동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SNS를 통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박은총(경남대학교 관광학부)학생과 김규민(창신대학교 호텔관광학과) 학생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관내 5개 대학(경남대, 마산대, 창신대, 창원대, 창원문성대) 관광 관련학과의 학과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총38명의 SNS관광홍보서포터즈는 그동안 4차례의 팸투어를 통해 창동예술촌, 해양드라마세트장, 진해군항문화탐방 등 창원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았고, 창원관광홍보사진촬영, 한국관광공사주관 글로벌캠페인 ‘상상길’ 개막식 등 창원시에서 열리는 주요 관광홍보행사에 참석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콘텐츠생산, 친구맺기, 댓글달기, 공유하기 등의 활동으로 창원의 관광명소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다.

허종길 창원시 관광균형발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창원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해 온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한 뒤 “젊은 세대들이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가 SNS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해단식 이후에도 SNS를 통한 창원관광 홍보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