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생태하천복원 현장 점검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2-21 14:55:39
【경주 = 김성호】최양식 경주시장은 17일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 속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한창인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북천(신평제)’ 공사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황 및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점검 등 현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겨울철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안전교육 및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부실시공이 없도록 공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경주의 도심 하천인 북천을 문화․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보문호에서 황성대교까지 244억 원을 들여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간 하천정비 6.5km,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5.6km, 자연형 여울, 가동보, 수변공원 등을 설치하여 하천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문화가 함께하는 살아있는 도심하천으로 탈바꿈 한다.

올해 예산 50억 원으로 가동보 2개소, 산책로 2.4㎞, 나정쉼터, 황룡광장, 바닥분수, 자연석스텐드 등 하천정비 1.06㎞를 정비 중에 있다.

또한 ‘신평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북천 상류구간인 덕동댐~보문호 까지 인공적으로 조성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건강한 수생태계 환경시스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3년 간 120억 원을 투입, 생태하천 1.6km, 수로개체, 여울형 낙차보, 생태수로,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생물종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구축하는 것으로 2016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보문단지 내 신평천에는 사계절 물이 흐르고 다양한 수생 생물이 생존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보문단지와 함께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을 예정이다.

최 시장은 “생태하천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북천․보문을 연계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고향을 생각할 수 있는 생태환경 속에서 정서함양과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 속에 완벽 시공이 되도록 현장점검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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