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프로젝트 밑그림 완성 이제는 국책사업화에 80만 시민 한마음
국토연구원 주관 「형산강 지역상생발전 기본구상」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이수빈 | 기사입력 2015-12-21 15:56:32

[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포항·경주 형산강 연대 유례 드문 상생전략이자 형산강프로젝트의 최종 마스터플랜인 「형산강 지역상생발전 기본구상」용역 최종 보고회가 1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포항시 형산강 지역상생발전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

이번 보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김상철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지역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국토연구원에서 수행한 용역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사업추진 전략과 목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28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중간 보고회에 이은 최종 보고회이며 국토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이번 용역을 수행하면서 수시로 지역 전문가들과 정책토론회 지역 대학생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민과의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전략 수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회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형산강 상생벨트 형산강 생활문화 교류 형산강 호국평화 벨트 세계유산문화 융성복합단지 형산강 환경생태벨트 형산강 강산해 유역통합관리 형산강 워터 프론트 재생 형산 사이언스밸리 등 8대 전략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22개 사업 환경생태 18개 사업, 산업 9개 사업 등 총 49개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됐다.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형산강프로젝트의 기본구상을 확정하고 내년부터는 포항 단독사업인 형산 사이언스밸리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경북도 미래전략추진단 및 관련부서와 공동으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형산 송도 숲공원 등 2016년 지역발전특별예산으로 확보된 사업들의 본격 착수와 함께 형산강 상생로드 학도의용군 호국정원 형산강클린데이 해상실크로드 형산강 등 도비 사업들도 조기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강 프로젝트는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 시민단체 전문가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의 힘을 모아온 결과임을 강조하고 상생 프로젝트 성공모델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한 김관용 도지사의 화합리더십과 최양식 경주시장의 탁월한 추진력 80만 포항·경주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모여 큰 동력이 되었다.

특히 앞으로 경북도와 두 도시가 협의체 구성을 통해 각 단위사업에 대한 추진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형산강 뱃길복원과 포항 경주 울산 구간 폐철도 공동 활용방안도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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