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이 전하는 착한 선물
공공형어린이집,‘1,000원 나눔 캠페인’전개해 15백만 원 모금
황광진 dgtns@naver.com | 기사입력 2015-12-20 20:49:15
[대구타임뉴스]황광진= 대구 공공형어린이집은 ‘1,000원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성금 15,276,380원을 오는 12월 18일(금) 오후 3시 10분, 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구시에 전달한다.
‘1,000원 나눔 캠페인’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영유아의 일상생활에서 좋은 인성기르기와 이웃돕기 실천 생활화를 연계해 진행했다.
모금은 어린이, 교사, 원장, 학부모가 함께 음식 골고루 먹기, 혼자서 씻기, 부모님 안마해 드리기 등의 칭찬 쿠폰을 발행하여 잘 실천했을 때 칭찬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1,000원을 모금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금 모금에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한 학부모, 형제자매 등 가족들도 매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좋은 인성기르기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캠페인 행사를 선도적으로 실천한 대구 공공형어린이집 원아, 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웃을 챙기는 따뜻한 손길과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의 공공형어린이집(회장 김계자)은 2011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104개가 운영 중이며,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매년 10개소 이상씩 선정하여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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