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모금 자선공연 열어 불우이웃 돕는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2-18 11:19:29
【양구 = 송용만】연말을 맞아 양구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불우이웃돕기 거리모금 자선공연을 펼친다.

거리공연에 참여하는 문화예술단체는 휴가밴드, 정중앙오케스트라, 실버옥피리, 시밀레, 청춘아코디언 등이며, 학생들도 우쿨렐레 공연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20일(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양구읍 5일장터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휴가밴드는 양구를 대표하는 대중음악 동아리로, 대중음악을 통해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주민들에게 윤택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3월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밀레는 양구지역 7080세대를 대표하는 혼성 통기타 동아리로, 지난 2008년 양구문화원에서 진행한 통기타 강좌에서 초급반과 중급반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중심이 돼서 2009년 결성됐으며, 현재까지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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