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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미력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박성주)는 미력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조손가정에게 성금 총 400여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미력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박군 형제는 연로하신 할머니, 지병으로 병원 치료 중인 할아버지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날 성금 400여만원은 면민회장을 비롯한 18개 기관단체장들의 매월 회비 적립금 중 1년간 매달 20만원씩 총 240만원을 비롯하여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임근용 지사장)의 일시금 15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미력면 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는 “사랑 더하기, 행복 더하기, 당신의 더하기는 사랑과 행복을 더합니다”라는 취지로 “앞으로 1년간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조손가정에 매달 20만원씩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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