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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완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양여자고등학교 벽화동아리 '아리'의 자원봉사로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영양군, 영양경찰서, 영양여자고등학교, 동부 LH아파트가 협력해 이뤄냈다.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바쁜 학사일정에도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해 학교폭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4대 사회악 근절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지역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순찰활동 등 전통적인 방식의 치안활동에서 벗어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벽화그리기 프로젝트 외에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하고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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