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 이어져
라면 100상자, 이불 20세트 전달
김응택 | 기사입력 2015-12-17 20:27:33

[부천=김응택기자]지난 16일 오정구 원종2동주민센터에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원종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팔용)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을 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거칠개 축제 수익금과 자발적으로 모금한 돈으로 구입한 라면 100상자(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독거노인 야쿠르트 전달, 경로당 수박 전달, 어르신 힐링데이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날 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조형숙)는 관내 어려운 한부모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난달 13일 원우회(회장 박동근)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이불 20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팔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형숙 복지협의체위원장은“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이불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더 두터워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천우동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이 이어져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과 이불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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