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범박동 일대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서 연탄 1만장 전달
김응택 | 기사입력 2015-12-17 20:17:33

[부천=김응택기자]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16일 부천시 범박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경제적 부담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게 연탄 1만장(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은미, 신미자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기업과 직원들의 기부를 제안 해주었다"며 “작지만 회원사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하겠다는 마음이 소중하다. 이 마음이 지역의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 연탄나눔 활동을 함께한 이용우 일자리경제과장은 “침체된 경제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의 이런 뜻 깊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이러한 사회공헌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에는 ▴인증사회적기업 13개, ▴예비사회적기업 11개, ▴마을기업 6개 ▴부천형사회적기업 11개, ▴협동조합 73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21개 ▴자활기관 3곳 등 매우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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