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가 움트는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 뭉치면 커져요, 공동교육과정 학예발표회 -
권현근 | 기사입력 2015-12-17 13:05:07

【봉화 = 권현근】봉화군 법전중앙초등학교(교장 김필순)와 상운초등학교(교장 강희태)는 지난 12월 16일 봉화청소년센터에서 2개교 공동 학예회인 ‘꿈과 끼가 움트는 어울림 한마당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두 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동 학예회는 전시와 공연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전시분야에서는 평소 교육활동, 방과후학교 활동, 문화예술체험활동 등으로 그동안 활동했던 결과물들을 청소는센터 입구에 전시하여 청소년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과 학부모님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1학년 예쁜 남녀학생의 인사말로 시작한 공연 무대는 평소 학교에서 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을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펼치고 꿈과 끼과 가득찬 17개의 풍성한 작품으로 채워졌습니다. 유치원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과 신명나는 소고춤, 우산춤, 기악합주, 독도 플래시몹, 사물놀이, 연극, 합창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발표되었으며 특히 [학생언어문화 개선 UCC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UCC 상영은 학부모님들께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필순 교장 선생님께서는 “이번 공동학예회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특기를 발휘하도록 하고 전시 및 공연에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예회가 되도록 하였다. 기존 학예회가 학교의 작은 강당에서 했다면 이번 학예회는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주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공동 학예회를 통해 지역 소규모 학교가 가지는 교육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이 서로 융화할 수 있는 좋은 모범 사례가 되었다.”며 학생들을 칭찬하고, 학예회를 준비한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셨습니다.

이번 학예회는 많은 학부모님께서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셨으며 지역 학교의 많은 교장 선생님께서도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또한 두 학교의 학생들에게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함께 하는 정을 더욱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융화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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