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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보건소는 한 달간의 모금을 통해 여주 쌀, 라면, 두루마리 휴지, 부식품 등을 준비하여 직접 전달하였으며, 외롭게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말벗도 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홀로 사시는 최 할머니는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컸으며, 방문간호 대상자로 선정되어 담당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를 검사함과 아울러 담소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최 할머니는 "혼자 사는 나에게 찾아와 주는 것도 고마운데, 보건소에서 여주 쌀과 라면 등을 너무 많이 가져다줘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와서 말벗도 해주고 신경 써 주셔서 오늘부터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될 것 같아 너무 좋고 고맙습니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정을 전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한 하루였다.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큰 힘이 될 줄은 몰랐는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어려운 노인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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