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와 공동체 살리는 성북구 개울다리 개통
우진우 | 기사입력 2015-12-17 10:08:24
【서울 = 우진우】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정릉지역의 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폭 8.5m, 연장 13m의 정릉천 횡단교량을 완공하고 지난 15일 교량을 개통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정릉지역의 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폭 8.5m, 연장 13m의 정릉천 횡단교량을 완공하고 지난 15일 교량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릉시장 공동주차장’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차장과 정릉시장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정릉천을 횡단하는 교량인 ‘개울다리’를 건설하였다.

정릉시장은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성북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2010년 3월 인정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현재까지 상권이 활발하게 형성되어있지만 시장 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고민을 안겨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북구는 주민의견 수렴 후 ‘정릉시장내 공동주차장 건립 계획’을 수립하여 서울시와 중기청의 문을 두드렸고, 2013년 6월 13일 사업에 대한 승인 및 지원을 최종 확정 받았다.

정릉시장 공동주차장 연결 교량사업은 2015년 12월 1일 완료하였으며, 부지매입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정릉공동주차장 건립을 위한 공사를 착공하여 진행 중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량 공사가 지역경제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기회라고 판단하고 위치선정 부터 교량명까지 주민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공사인 만큼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는 다수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교량을 현재의 위치로 정하는 한편 지역주민 박학선 님을 위촉하여 주민 참여 감독관제를 시행, 공사 중 발생하는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개울다리’로 교량명을 제정하는 등 투명한 행정을 펼쳤다.

개울다리 사진
개울다리 위치도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