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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종강식은 성인문해교실을 참여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그린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식, 군수님 인사말씀, 소감문 발표시간을 가졌으며,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을 전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성인문해교실은 총무과 새마을교육지원 부서에서 지난 9월 1일부터 4개월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한글 교육을 비롯해 냅킨아트를 활용한 여러 공예작품 만드는 등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소감문을 발표한 민영숙 어르신(76세)은“이 나이에 소감문을 써서 무대에서 낭독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떨리고 부끄럽지만한글을 다시 배울 수 있어 정말 큰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4개월 동안 교육을 성실히 수료한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앞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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