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 성황리 개막
김응택 | 기사입력 2015-12-16 22:05:46

[부천=김응택기자]365일 만화 상상력이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의 2015 하반기 기획전시 <로봇 비 휴먼(Robot be Human): 창조된 인간>이 12월 1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K-Pop에 맞춘 로봇댄스공연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의 환영사, 신문수, 이정문 작가와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서헌성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큐레이터의 전시 컨셉 설명, 전시 라운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 제1기획전시실과 제2기획전시실, 로비 등에서 진행되며 내년 4월 10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 초기 로봇만화부터 웹툰에 이르기까지 한국로봇만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으며, 로봇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과 어린이 관람객이 선호하는 <터닝메카드>, <헬로 카봇> 등 변신로봇 애니메이션 콘텐츠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전시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12월 19일(토)에는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하루 동안 ‘2015 작은 Bicof-SF·로봇파티’가 열려 SF·로봇 의상을 입은 200여 명의 코스튬 플레이어와 함께 로봇 테마 전시를 즐길 수 있다. SF‧로봇 코스튬 패션쇼, 코스튬 플레이어와 함께 하는 사진 촬영, 만화 벼룩시장 및 동인 부스 등 여러 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로봇만화 <심술통>, <철인 캉타우> 이정문 작가와 함께하는 만화 특강과 사인회,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http://www.komacon.kr/comicsmuseum)에서 선착순 모집접수를 한 사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하철 7호선에서는 국내 최초로 운행되는 ‘미생(未生)열차’를 만나볼 수 있다. ‘미생열차’는 열차 두 칸을 윤태호의 동명 만화 이미지로 꾸민 특별 열차로, 최초 운행되는 19일(토) 7호선 내방역에서 12시 13분에 부평구청행 열차를 타면 로봇 코스튬 플레이어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미생열차’는 오는 2월 29일까지 지하철 7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및 전화(032-310-3090)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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