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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임종문 기자]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에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포함한 뮤지컬동아리 학생들 33명을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생태나누리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리산 반달곰 만나기, 자연관찰로 생태탐방, 섬진강 어류생태관 관람, 화엄사 문화해설, 사찰생활 체험하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관계 형성의 기회를 살려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을 갖게 하고자 지리산국립공원 프로그램에 공모해 기획됐다.
또래관계증진을 목적으로 아로마 향초 만들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친환경 원유를 활용한 치즈 만들기 등 학생들의 협력 작업을 통한 아기자기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성수 교육장은 “자연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처럼 다정다감한 마음으로 친구를 대하며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습 수요자의 만족을 뛰어 넘는 감동 주는 교육활동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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