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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 박한】진주시는 “201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누리벼, 영호진미 2개 품종”을 선정하고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주시는 15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쌀 전업농 등 농업인단체, 농협관계자, RPC대표,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새누리벼는 재배가 용이하고 병충해에 강해 농가선호도가 높아 2015년도부터 매입품종으로 선정되었고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영호진미는 밥맛이 매우 양호하며 병해충에 강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중만생종으로 고품질 쌀로 평가받는 품종이다.
또한 새누리벼와 영호진미는 2016년 경상남도 보급종 6개품종 중 종자확보가 용이하고 미질이 좋으며, 병해충저항성과 우리지역 특성에 적합한 중만생종 2개 품종으로 쌀 품질 고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좋은 품종선택도 중요하지만 재배관리, 체계적인 병해충방제, 적기수확 및 건조관리를 잘하는 것이 고품질쌀 생산의 지름길임을 강조하며, 각 품종별 특성 및 재배상 유의사항 등을 재배농가에 적극 홍보․교육할 계획이며 진주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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