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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년음악회에는 김형곤 담임목사와 김문오 달성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김형곤 담임목사가 다사읍사무소에 근무하는 현장근로자 16명에게 51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전달해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형곤 다사교회 담임목사는 “대구의 뿌리이자 행복 1등 도시 달성을 꽃피우기 위해 종교계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공연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멈추는 그 순간까지 영혼을 적시는 아름다운 선율에 취해 보시기 바라며, 돌아가실 때는 공연의 감동을 가슴 가득히 담아가시길 소망한다”고 했다.
또한, 다사교회는 매월 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다사읍사무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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