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12월 15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로봇만화 변천사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김응택 | 기사입력 2015-12-11 19:15:13

[부천=김응택기자]365일 만화 상상력이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 로봇만화의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 <로봇 비 휴먼(Robot be Human): 창조된 인간>을 12월 15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초기 로봇만화 <강철인 마치스테>(1964), <로보트 태권V>(1976), <철인 캉타우>(1976), <로보트 킹>(1977), <로봇 찌빠>(1979)에서부터 웹툰 <삼단합체 김창남>(2008), <로봇이 상냥해>(2013)까지 한국로봇만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로봇을 소재로 한 김진우, 성태진, 천근성 작가의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로봇만화의 시대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이 선호하는 <터닝메카드>, <헬로 카봇>, <로보카 폴리>, <로봇트레인>, <또봇> 등 변신로봇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시가 마련되어 겨울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만화가들의 상상 속에서 탄생한 로봇이 과학자들을 통해 구체화되고 실제화 됐다. 오랜 세월에 걸쳐 사랑 받아온 최초의 로봇만화부터 최근의 변신 로봇 캐릭터까지 전시하여 여전히 아이들의 꿈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로봇의 가능성을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이 밖에도 겨울방학을 맞는 학생들을 위해 어린이 뮤지컬 <빼꼼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공연과 체험교육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만화박물관(032-310-3090~1) 또는 홈페이지(http://www.komacon.kr/comicsmuseum)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