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동절기 축사 안전관리 총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0 08:32:05
【진천 = 타임뉴스 편집부】진천군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응급조치 요령을 미리 익혀 겨울철 화재 및 폭설, 동파 방지 등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내부의 습도를 올려 누전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돼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 시설이나 배선 설비는 반드시 인증을 받은 규격제품을 사용하고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폭설 시 지붕이 주저앉을 수 있으므로 과도한 눈이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거나 축사 배누 온도를 높여 눈이 빨리 녹게 해야 한다.

특히, 젖소는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생산성이 감소하고 미끄럼에 의한 탈골, 유두손상, 송아지 폐사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축사 안전관리 사전 대비만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농장주의 세심한 관심과 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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