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목욕탕 리모델링 준공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0 09:38:39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은 임창호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돼왔던 장애인 목욕탕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해 군내 3700여 장애인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임 군수의 ‘함께하는 복지행정’ 분야 공약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 11억 7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애인 목욕탕시설확장 및 운영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으로 2억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월부터 목욕탕 및 탈의실 확장, 천장 및 노후배관을 교체하는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이번 준공으로 전국 최초로 지난 2003년 설립된 장애인목욕탕은 287㎡(가족탕 3실·공동탕 2실)의 시설을 갖추게 돼 연간 3만 2000여명 이상의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은 이번 리모델링사업과 함께 1억 1000만원을 들여 목욕탕이용 장애인을 위한 45인승 신규차량도 구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함양읍 이은리 소재 장애인목욕탕에서 열린 ‘장애인목욕탕 리모델링 준공식 및 차량안전기원제’에는 임창호 군수와 구영복 주민생활지원실장, 이사, 운영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안전을 기원했다.

사회복지법인 함양군 복지회(대표이사 이현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차량안전기원제·차량시승에 이어, 테이프커팅·시설관람·축사 등의 준공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취임 전부터 장애인복지에 관심갖고 100%군비를 들여 추진한 이 목욕탕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돼 참으로 기쁘다”며 “군의회 시정연설에서도 밝혔듯이 2016년도 장애인복지 예산을 70억 원 편성해 장애인목욕탕 운영비 지원을 포함해 장애인일자리사업, 휠체어택시 운영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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