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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4일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0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태 점검 등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원지역에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력‧장비 지원, 교통통제구간 사전 통보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2015년 겨울철 자연재난 주요업무 추진사항’ 설명에 이어 재난관리 조직 및 상황관리 체계 설명, 유관기관 단계별 임무 사전협의,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장비‧인력 지원 협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창원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인명, 시설보호 및 교통소통 대책과 취약구간 정비 및 예방시설 확대를 논의하고, 관계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적설 시 제설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제설자제를 교통두절 예상구역 등에 전진배치하고, 지속적으로 제설장비 ․ 자재 비축 현황을 점검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자연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눈이 올 경우에는 스노우체인 설치, 대중교통 이용,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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