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5개월 동안 실시되며, 행정정보화,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의 4개 분야 총 215개 사업을 추진해 가계경제를 지원하고 지역경기 회복에도 힘쓸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재산 2억 원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창원시민으로,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재학생,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노인일자리,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등) 2년 연속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실업대책사업은 재산 규정(2억 원 이하)이 적용되지 않으며 만35세 이하만 참여 가능하다.

1일 임금은 65세 미만 39,195원(6.5시간 근무), 65세 이상 30,150원(5시간 근무), 청년(만35세 이하, 7시간 근무) 42,210원이며, 교통비 1일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박부근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경기침체로 서민가계에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요즘,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서민경제도 살리고 창원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