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무거운 폐가전, 전화 한 통이면 무상 처리 완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3 16:05:42
【순천 = 타임뉴스 편집부】순천시의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과 믹서기 같은 소형 폐가전까지 무상으로 방문 수거한 결과 4,050대 345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대형 폐가전을 버릴 경우 시민들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인터넷신고시스템을 이용해야 했다.

3천원에서부터 1만5천원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배출 스티커를 구입․부착해서 배출 장소까지 운반해야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했다.

지난해 4월 무상수거제 시행 후 순천시의 폐가전 무상수거율은 전년 215톤에서 올해 345톤(11월말 기준)으로 60%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 수거실적은 호남권에서 1위이다.

무상수거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4년 99.8%, 2015년 99.9%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폐가구 무상 방문수거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환경부시범사업으로 전국 5개 지자체와 환경부가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것으로 이후 전 세대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