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우즈베키스탄과 실크산업 상생 협력하기로
박한 | 기사입력 2015-12-03 14:49:42
【진주 = 박한】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한국실크연구원,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 및 실크업체 관계자와 함께 실크산업 상생협력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실크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상반기에 진주시의 우수한 실크 산업기술을 견학차 방문했던우즈베키스탄 주한 대사 및 경공업성 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부카라실크 카펫 등 실크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실크 섬유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은 물론 현지 공장을 둘러보고 일콤카이다로프 우즈베키스탄 경공업성 장관과 실크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진주시가 실크업체 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실크 원사의 품질 향상을 위한 실크 원사생산 기술을 지원하고, 세계적인 섬유산업국인 우즈베키스탄은고품질의 실크원사를 진주실크업체에 공급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전영경 실크연구원장은 아크훈바바에프 천연섬유연구원장과 세리신의 용리방법 등 상호 이익을 위하여 혁신적인 섬유 생산기술과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협력했다.

함께 방문한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 백홍규 이사장은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실크원사 수입시장의 다변화로 실크원사 생산을 독점하고 있는 중국 외에 타 국가에서 낮은가격에 고품질의 원사를 수입할 수 있게 되어 진주 실크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경쟁력이 한층 높아 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 방문에서 이창희 시장은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실크산업 뿐만 아니라 진주지역 우수 농기계 등의 우즈베키스탄 판로개척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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