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식품안전관리 전국 우수기관 선정
박한 | 기사입력 2015-12-03 15:26:28
【사천 = 박한】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식품안전관리 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식품안전관리 기관 평가에서 식품안전 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적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홍보 실시, 식품안전 취약업소 위생수준 향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의 11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우수기관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면밀히 점검․분석하여 대형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감시기능 확대를 통한 식품안전 의식고취 및 신뢰도 향상에 기여 하였으며,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등 어린이 식품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시민이 공감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노력해 왔다.

또한 식중독 사고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권역별․계절별․시기별로 생선회 전문취급업소, 수산물 활어시장, 국도변, 자연발생 유원지, 전통시장과 학교주변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기초위생분야 전반에 대한 지도․홍보를 실시하여 식중독 및 식품안전 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먹을거리 안전만큼은 걱정 없는 식품안전 시책을 펼치고,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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