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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순 하인스빌 한인회장은 바자회의 수익금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민우 주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사의 조언을 받아 수익금을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박길순 하인스빌 한인회장은 “하인스빌 한인회원 수는 1,000여명으로, 미국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한인회지만, 독도를 사랑하고 지켜나가고 싶은 교민들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크다. 그리고 비록 후원금의 액수는 적지만 독도와 관련한 좋은 일에 이 후원금이 사용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국내에서 전국민독도밟기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해외에서도 한인들이 주축이 된 뜻 깊은 독도사랑 운동과 후원금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울릉군은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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