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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는 3년간 지속적으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순천여성장애인합창단과 순천시민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 4년동안 순천시 생활공동체 만들기 위원장을 맡아왔던 이원근 제일대 교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발표는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주암 문성마을, 사례와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해 마을의 자원을 재발굴한 송광면 주민자치위원회, 좋은 이웃 밝은동네 으뜸상을 수상한 왕조2동 주민자치위원회 순으로 이어졌다.
또 부산대학교 서정우 교수의 ‘겉이 화려한 도시보다는 속정 깊은 마을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가능성 연구소 대표이기도 한 서 교수는 ‘어떤 맥락에서 공간을 경험하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시민들이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의 공간도 습관이 있다”고 말하며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있어서 진중함과 정체성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시와 지속가능한 생활공동체위원회는 주민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상시적 컨설팅과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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