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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오정구 오정동새마을부녀회(회장 최복순)는 지난 27일 오정동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그는‘행복나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열고 관내 저소득가정인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게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단체, 노동복지회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오정동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 한 다문화가정 10명은 재료나르기, 버무르기, 김장포장, 방문배달 등 4개팀으로 나눠 도왔으며 350포기의 김치를 10kg씩 120박스에 담아 관내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봉사자는 “많은 봉사자분들이 모여 좋은 마음으로 즐겁게 작업하다보니 시간가는지 모르고 김장나누기 봉사를 했고, 간만에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하니 힘든지 모르고 쉽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복순 오정동 새마을부녀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행사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가까이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없던 힘도 불끈불끈 솟는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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